포스파티딜세린 효능 및 효과 부작용에 대해서(뇌영양제)

포스파티딜세린이란?

포스파티딜세린은 인체를 구성하는 인지질의 한 종류입니다.
인지질은 세포막을 형성하는 주요 성분으로 체내에서 지방이 운반 저장될 때 단백질과 연결시키는 역할을 하며 정보 전달에도 관여하고 있다.
특히 뇌와 신경조직에 많이 존재하며 인간의 경우 뇌 전체 인지질의 약 18%를 차지하고 있어 '뇌의 영양소'라고 불립니다.

뇌영양제

포스파티딜세린의 효능 및 효과는?

노화에 따른 정신적인 쇠약

포스파티딜세린은 사고력이 저하된 고령자의 주의력, 언어력, 기억력을 향상할 수 있는 가능성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연구는 소의 뇌에서 오는 포스파티딜세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포스파티딜세린 보충제는 현재 콩 또는 양배추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식물로 만들어진 이들 새로운 제품들이 같은 이점을 가지고 있는지는 불투명한 점이 있죠. 그러나 식물유래인 포스파티딜세린은 노화에 따른 기억상실인 사람들의 기억도 개선한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또한 일부 연구에서는 식물유래 포스파티딜세린을 지방산 DHA로 강화한 제품을 복용하면 기억력 저하를 호소하는 고령 여성의 기억력과 주의력이 향상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제품들은 가벼운 증상을 보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위와 같은 기능이 있기 때문에 집중력이나 기억력 향상, 기타 저하된 뇌 인지기능 개선이 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포스파티딜세린

알츠하이머병의 예방·개선 효과

50대~60대가 되면 인간의 뇌 기능이 서서히 저하됩니다. 포스파티딜세린은 그 기능을 회복시키는 효과가 보고된 바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알츠하이머병 환자에게 포스파티딜세린을 하루 200~300mg, 60일 6개월간 섭취하게 했는데 인식력 기억력 주의력 집중력 학습력 이상행동 등이 개선된다고 보고됐다던가.

스트레스를 완화한다

노화뿐만 아니라 과도한 운동을 하는 경우에도 스트레스가 발생하고 뇌 기능을 저하시킵니다. 포스파티딜세린은 그 스트레스 경감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젊은 남성에게 2주일에 걸친 강도 높은 훈련을 시킨 뒤 포스파티딜세린을 섭취시키면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로 인한 중압감, 인식력 저하, 근육통을 피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또 세로토닌 등의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한 신경전달물질 분비를 촉진하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효과가 기대되지만 증거가 부족한 것

골프

운동 능력의 향상

골프를 치기 전에 포스파티딜세린을 6주간 복용하면 골퍼의 티오프 정도가 향상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골프 경기 중 스트레스나 심박수를 감소시킬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다른 연구에서는 카페인이나 비타민과 함께 포스파티딜세린을 복용하면 운동 후 기분을 개선하고 피로감을 줄일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개선은 미미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점이 포스파티딜세린 또는 다른 성분에 의한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한 연구에 따르면 식물 유래 포스파티딜세린을 복용하면 ADHD 어린이와 10대의 주의력, 충동 제어, 유동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운동으로 인한 스트레스

몇몇 연구는 혹독한 훈련 중에 포스파티딜세린을 복용하고 있는 운동선수들은 전체적으로 기분이 좋아지고 근육통 완화 효과도 있다고 시사합니다. 다만 다른 연구에서는 상반된 결과가 있어요.

우울증

포스파티딜세린이 노인의 우울증을 개선할 가능성이 있다는 몇 가 지연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운동에 의한 근육통

일부 연구에서는 심한 훈련 중에 포스파티딜세린을 복용하면 운동 후 근육통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용도에 대한 포스파티딜세린의 유효성을 평가하려면 보다 많은 연구가 필요합니다.

 

 

포스파티딜세린의 안전성과 부작용

포스파티딜세린은 적절한 양을 경구 섭취한 경우 대부분의 성인 및 소아에게 안전합니다. 성인에서는 최대 6개월간, 소아에서는 최대 4개월간 임상연구에서 안전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포스파티딜세린은 특히 300mg이 넘는 용량으로 불면증이나 위장의 부진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동물성으로 만들어진 포스파티딜세린 제품이 광우병 등의 질병을 감염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오늘날까지 동물성으로부터의 포스파티딜세린 보충제를 통한 이러한 사례는 현재 보고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안전을 위해 식물로 만든 건강 보조 식품 사용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