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가노는 드라이플라워와 리스로 인기가 있으며, 건조해도 향기가 강하게 남는 허브입니다. 피자나 토마토, 치즈 등과도 궁합이 좋기 때문에 요리에서도 맹활약입니다. 이번에는 그런 오레가노를 사용한 오일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 드릴게요.
오레가노란
오레가노는 지중해 연안의 여러해살이풀로 초장이 30~60cm로 생장하며 6월~9월경에 적자색 자줏빛 술로 싸인 옅은 분홍색 잔꽃이 구상으로 모여 꽃을 피웁니다.
오레가노 오일은 천연 항생제?
현재 오레가노는 식용허브로서의 이용이 많기 때문에 약용으로서의 효능이 있다는 것을 모르는 분이 많으시지 않을까요.
오레가노는 2500년 전부터 민간요법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몸 상태가 나빠지면 바로 병원에 간다고 하는 흐름이 정착하고 있습니다.
옛날에 비해 바쁜 사회가 되어, 일을 쉴 수 없는, 가사나 육아를 위해서 빨리 컨디션을 치료하고 싶다고 하는 사람들의 생각이 강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간단한 문진만 받으면 항생제나 해열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증상도 단기간에 좋아집니다. 그러나 항생제는 몇 가지 부작용이 있습니다.
부작용
항생제를 계속 사용하여 항생제가 듣지 않는 내성균을 만들어 버린다
장내의 선인균을 해치워 버려, 장내 세균의 밸런스를 무너뜨려 버리다
비타민 흡수를 방해하여 장내벽을 손상시켜 이물질이 혈액으로 새어 나와 버리는 장관벽 침투를 유발해 버리다
항생제를 복용하고 일시적으로 컨디션이 좋아진 것처럼 보이지만 광범위하게 건강한 세포까지 망가뜨리기 때문에 언젠가는 그 반동이 돌아올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오레가노의 효능
오일은 오레가노를 1000㎏ 채취해야 1g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카바크롤 티몰 두 가지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 농축되어 있는 매우 만능 정유입니다.
실제 연구에서도 오레가노는 항생제보다 안심이라는 것이 확인된 바 있습니다.
당장 병원에서 항생제를 처방받는 것보다 인간에게 갖추어진 치유능력을 이끌어내는 오레가노를 사용하는 것이 긴 안목으로 보고 몸을 위해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곰팡이 방지 작용
오레가노 정유의 일반적인 사용 방법은 곰팡이균이나 칸디타균으로 치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카바크롤과 티몰의 항산화 물질이 체내에 있는 박테리아와 곰팡이균을 사멸시켜 칸디타를 치료하는 것으로 연구에서 밝혀지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정유를 직접 복용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되어 있습니다만, 용법을 지키면 가능합니다. 단, 계속 사용함으로써 내성균을 만들어 버리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해 주십시오.
항균 작용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해치워 주기 때문에 감기나 독감에 걸리게 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조기에 사용하면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노로 바이러스나 O-157 등의 강한 세균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물에 몇 방울 섞어서 가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호흡기계나 소화기계로의 효과
오레가노 오일은 가래를 잘라내는 작용도 있기 때문에 폐렴이나 기관지염, 천식 등의 호흡기 계통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오레가노 오일에 포함된 티몰이라는 성분은 속쓰림과 식욕부진 등에도 효과가 있어 소화를 돕는 작용이 있습니다.
항산화 작용
오레가노 오일은 다른 정유에 비해 항산화 작용이 매우 강합니다. 비타민 C와 비타민 E 함유율도 높고, 안티에이징과 세포의 노화를 지연시키는 작용이 있어, 여드름 등 피부의 염증을 억제해 줍니다.
사용 시 농도를 1%이하로 하여 반드시 희석한 원액으로 패치 테스트를 실시하여 주십시오.
기생충 제거
달팽이와 민달팽이에 기생하는 광동 주혈선충이 야채에 붙어 있지 않은지 등 걱정이 됩니다.
오레가노 오일은 항기생충 작용 작용이 있어 기생충을 제거해 줍니다.
오레가노 오일의 부작용
약효가 뛰어난 오레가노 오일은 거의 부작용이 없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알레르기나 더부룩함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직접 입에 바르거나 피부에 바르는 경우는 소량부터 시작해서 상태를 보고 사용해 주십시오.
또한 임신한 분은 자궁을 자극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다량 섭취하지 말고, 사용에 대해서는 의사와 상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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