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구 효능 및 효과 : 부작용

살구는, 신맛이 강하고 단맛이 적은 과일입니다. 살구에 포함되는 영양과 그 효능 효과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살구 효능

살구 효능 효과

야맹증 예방·개선 효과

살구에는β-카로틴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β-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변화하기 때문에 특히 야맹증의 예방과 시력저하 억제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야맹증은 야간 등 어두컴컴한 곳이나 어두운 곳에서 극단적으로 시력이 저하되어 사물이 잘 보이지 않게 되는 병을 말합니다.
인간은 밝기와 어두움을 눈 안쪽에 존재하는 망막이라고 하는 장소에서 인식합니다.
망막에 있는 빛을 받아들이는 수용체에는, 색을 파악하는 것과 빛을 파악하는 것의 2종류가 있습니다. 이 중 빛을 포착하는 물질의 기능에 비타민 A가 관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비타민 A가 부족하면 망막의 빛에 대한 반응이 둔해지고, 어두컴컴한 장소나 야간에는 시력 저하를 일으켜 버립니다.
살구에는 β-카로틴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필요한 양의 비타민 A를 보충할 수 있기 때문에 비타민 A 부족으로 인한 야맹증 예방과 개선에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빈혈 예방 효과

살구에는 미네랄의 일종인 철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폐에서 흡수한 산소를 전신의 세포나 조직에 운반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근육 속의 미오글로빈이라는 단백질의 구성 성분으로 혈액 속의 산소를 근육에 흡수하는 작용도 있습니다.
철은 혈액 속에서는 트랜스페린과 결합하여 골수·간 등의 장기로 운반되어 저장됩니다. 저장된 철은 혈중에서 기능을 하는 기능철이 부족하면 혈액으로 방출되어 기능철로서 산소를 운반하는 기능을 합니다.
산소가 부족하면 세포는 다양한 대사를 원활하게 할 수 없어 쉽게 피로해지거나 빈혈이 발생합니다.
살구에는 철이 함유되어 있어 빈혈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 예방 효과

살구 속에는 미네랄의 일종인 칼륨이 들어 있습니다. 칼륨은 체내에서 나트륨과의 균형을 유지함으로써 혈압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역할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맛이 진한 음식이나 가공 식품 등에 의해 체내의 나트륨 농도가 높아져 고혈압인 사람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혈압은 칼륨과의 균형을 유지함으로써 정상적으로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칼륨을 섭취함으로써 높아진 혈압을 낮추는 작용이 있습니다.
따라서 칼륨을 포함한 살구는 고혈압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변비 해소 효과

살구에는 식이섬유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식이섬유는 장내의 청소 역할을 하며, 장내에 쌓인 불필요한 노폐물을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살구는 변비 예방과 해소에 효과적입니다.

피로회복 효과

살구에는 구연산과 사과산, 포도당 등의 피로 회복에 효과적인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말린 살구는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더위에 의한 피로 회복에는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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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

살구 과식으로 인한 부작용

 

충치나 비만이 될 위험

살구에는 과당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과식하면 충치와 비만의 원인이 됩니다. 특히 말린 과일은 과당이 많아 충치가 생기기 쉽기 때문에 주의합시다. 
원래 과당이 많은 살구이지만, 가공하여 더욱 당분이 많아지므로 다이어트 중이거나 당질 제한을 하고 있는 사람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빵과 조합하거나 케이크 토핑으로 사용하여 먹을 때는 과식하지 않도록 의식합시다.

설사를 하는 경우가 있다

살구에 함유되어 있는 식이 섬유는 우리에게는 부족하기 쉬운 성분입니다. 배의 상태를 정돈하거나 배변을 좋게 해주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만, 과식은 역효과가 되므로 주의합시다.
살구에는 물에 녹는 수용성과 물에 녹지 않는 불수용성의 2 종류의 식이 섬유가 균형 있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적당량이면 변비를 해소하거나 배의 상태를 정돈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맛있다고 과식하면 반대로 설사가 되어 버리므로 적당량을 먹도록 합시다.
또한 과당을 너무 많이 섭취해서 설사가 나오게 될 수도 있습니다. 평소라면 문제가 없는 양이라도 체질적으로 배가 약한 사람이나 컨디션이 나쁠 때는 설사를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하십시오. 특히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앓고 있는 사람은 먹는 양에 주의를 하도록 합시다.

 

1일 섭취량 기준

과식하면 충치나 비만, 설사의 원인이 되어 버리는 살구 입니다만, 어느 정도의 양이 적당량일까요. 적당량에는 개인차는 있지만 성인의 경우는 5개 정도가 기준입니다. 말린 과일의 경우 당분이 많아 2~3개 정도가 적당합니다.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같은 양이라도 몸 상태가 나빠지는 사람도 있고, 문제가 없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