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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 상태가 나쁠때 위에 좋은 음식,음료

효능 효과 2021. 12. 1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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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이 좋지 않아 위장이 나빠지는 원인에 대해 설명한 후, 위장에 좋은 음식과 음료를 소개합니다.

게다가 후반에서는, 위장의 상태가 나쁠 때에 유의하고 싶은 식사 습관·생활 습관도 설명하기 때문에, 위장의 상태가 나쁘다고 고민하시는 분은 참고해 주세요.

위장의 상태가 나빠지는 원인

더부룩함, 위 통증, 속 쓰림, 메스꺼움, 설사, 변비 등 위장의 부진에는 몇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감염, 식중독 등 바이러스나 균이 일으키는 것을 제외하고 위장의 상태가 나빠지는 주요 원인을 소개합니다.

소화가 잘 안 되는 식품

위는 먹은 것을 일정 시간 저장하여 위액과 혼합하여 소화하기 쉬운 형태로 바꾸고 소장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식재료에 따라 소화에 걸리는 시간은 다릅니다. 지질과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은 위에 장시간 머무르기 때문에 더부룩함이나 소화불량의 원인이 됩니다.
또한 소화에 좋은 음식이라도 한 번에 많은 양을 과식하면 소화에 시간이 걸려 체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위산 분비를 촉진하는 식품

위산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위벽이 거칠어지고 더부룩함이나 복통, 속 쓰림 등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절임 등 짠맛이 많은 식품, 향신료 등 매운 식품, 초콜릿 등 달콤한 식품은 위산 분비를 촉진하는 재료입니다.
위장의 상태가 나쁠 때 이러한 재료를 과식하면 위산이 과잉되어 위장이 거칠어집니다.

알코올의 과음

술을 과음하면 속이 더부룩하고, 메스꺼움, 설사 등 다양한 위장의 상태가 나빠질 수 있습니다. 음주를 한 다음날에 일어나는 숙취로도 위장의 상태가 나빠질 수 있습니다.
알코올은 위산 및 타액의 분비를 촉진하는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소량의 음주는 식욕 증진과 소화 촉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과음하면 위산과다가 되어 속이 메슥거리거나 아프거나 합니다.
또한 알코올은 위산으로부터 위벽을 보호하고 있는 위점막의 작용을 저해하여 혈류장애로 인한 구토, 토혈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알코올의 과음은 위뿐만 아니라 장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귀찮습니다. 알코올은 소장의 소화 흡수 능력을 저하시키는 작용이 있어 술을 과음하면 설사가 날 수 있습니다.

노화와 수면 부족으로 위장 기능이 약해지고 있다

노화와 불규칙한 생활이 원인으로 위장 기능이 약해져 체하거나 변비 등의 상태가 유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불규칙한 생활이나 수면 부족이 계속되면 자율 신경이 흐트러지게 되는 것입니다. 자율 신경의 혼란은 위장의 기능에 영향을 미쳐 메스꺼움이나 식욕 부진 등의 증상을 일으킵니다.
또한 장을 움직이는 부교감 신경은 나이가 들면서 저하되기 때문에 고령자에게 많은 변비의 요인이 됩니다.

임신 중 호르몬 균형 변화

임신 중에는 여성 호르몬의 균형이 크게 변화합니다. 호르몬의 변화에 몸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것으로, 다양한 위장의 상태가 발생합니다.
임신 중 늘어나는 프로게스테론(황체호르몬)은 수정란의 착상에 대비하여 자궁내막을 정돈하고 기초체온을 상승시키는 기능을 하는 중요한 호르몬입니다.
한편, 프로게스테론이 증가하면 체내에 가스가 차기 쉬워지거나 위의 소화 기능이나 대장의 연동 운동이 저하되어 버립니다.
또한 임신 후기가 되면 커진 자궁이 위와 장을 압박하여 메스꺼움, 체함, 변비 등의 증상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자율 신경의 혼란

스트레스로 인한 자율 신경의 혼란도 위장의 기능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스트레스가 쌓여 자율 신경의 균형이 깨지면 위산으로부터 위를 보호하는 위 점막이 정상적으로 작용하지 않게 되고, 위산 분비가 과잉되어, 위통과 더부룩한 증상이 발생합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복통이 심각한 경우는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 등의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자율 신경이 흐트러지면 장이 잘 움직이지 않게 되어 설사나 변비를 반복할 수 있습니다.

위에 좋은 음식 및 음료

위에 좋은 음식, 음료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양배추: 거친 위점막 복구 카베진

양배추

양배추, 배추, 시금치, 소송채 등의 잎채소는, 단단한 섬유가 적기 때문에 소화하기 쉽고, 위에 좋은 식재료입니다.
특히 위점막의 복구효과와 위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조절하는 작용이 있는 카베진(비타민 U)이 함유된 양배추는 위 상태가 나쁠 때 추천합니다. 카베진은 양배추의 조리개 즙에서 발견된 영양소로, 토마토와 양상추 등의 야채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카베진은 물에 녹기 쉽고 열에 약한 성질이 있기 때문에 영양가를 손상시키지 않기 위해서는 양배추를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단 삶기, 삶기 등으로 부드럽게 조리하면 소화가 더욱 쉬워져 위에 부담이 줄어들므로 이미 위가 거칠어졌을 때는 가볍게 가열해도 좋습니다.

 

무: 위장작용 돕는 소화효소 풍부

무에는 소화 기능을 지원하고 약해진 위장 회복을 돕는, 아밀라아제·프로테아제·리파아제 등의 소화 효소가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무에 들어 있는 아밀라아제는 전분, 단백질, 리파아제는 지질 분해를 촉진하는 효소입니다. 이들 소화효소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생으로 무즙을 내서 먹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섭취 방법입니다.

바나나 : 과육이 부드럽고 소화하기 쉬운

바나나

위장의 상태가 좋지 않을 때 과일을 먹는 것이라면 바나나를 추천합니다. 과육이 부드러운 바나나는 소화가 잘 되고 당질 분해를 돕는 효소인 아밀라아제를 함유하여 위장의 작용을 돕습니다.
바나나에 포함된 당질은 빠르게 에너지로 변환되기 때문에 바쁠 때 아침 식사나 운동 시 간식으로도 추천합니다. 편의점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바나나를 위 상태가 나쁠 때 영양 보급에 도움이 되어 보십시오.
바나나 외에 소화 흡수가 뛰어난 과일은 사과와 백도입니다. 반대로 감귤류·파인애플·키위 등은 위장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상태가 나쁠 때는 삼가도록 합니다.

 

죽 : 소화 흡수가 빨라 위장에 부담이 가지 않는다

백미는 소화에 좋은 탄수화물입니다. 특히 죽이나 죽처럼 부드럽게 끓인 요리는 빠르게 소화 흡수되기 때문에 약해진 위장에도 부담이 되지 않습니다.
인스턴트 죽은 편의점에서도 살 수 있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외식할 때는 죽, 리조또, 국밥 등 쌀을 부드럽게 익힌 요리를 선택합니다. 그러나 맛이 진한 것이나 지방질이 많은 메뉴는 피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쌀 자체는 소화 속도가 빠른 재료이지만, 볶음밥이나 잠발라야 등 기름을 많이 사용하여 조리한 요리는 위장의 상태가 나쁠 때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닭고기 : 위장에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은 지방질이 적은 고기

닭 가슴살

위장에 무해한 고기는 닭가슴살, 돼지안심, 돼지고기 등 기름기가 적은 부위입니다. 등심, 갈비 등 지방질이 많은 부위나 햄, 소시지 등 가공육은 속 상태가 나쁠 때 피합니다.
닭고기에는 단백질과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특히 지질이 적은 닭가슴살과 껍질 없는 가슴살이라면 위장에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돼지고기의 경우 지방분이 적은 등심과 다리 고기가 위장에 좋은 부위입니다. 돈가스 등은 피하고 샤브샤브나 수육 등 건강한 요리를 선택하도록 합시다.

흰 살 생선 : 대구, 가자미 등 담백한 생선을 추천

대구

위장의 상태가 나쁠 때는 지방이 많은 붉은 생선보다 지방분이 적은 흰 살 생선을 추천합니다. 대구, 가자미, 도미 등의 흰 살 생선은 지방질이 적은 데다가 부드럽고, 빠르게 소화 흡수됩니다.
흰 살 생선의 조리 방법으로는 기름진 튀김과 염분이 많은 건어물은 피하고, 싱거운 조림이나 찜, 냄비 요리로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지방이 많은 붉은 살 생선뿐만 아니라 문어나 오징어 등 씹는 맛이 있는 재료도 소화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위 상태가 나쁠 때는 피하고 싶은 해산물입니다.

콩 제품 : 두부·두유는 소화하기 쉽다

두부

두부·두유 등의 콩 제품은, 소화하기 쉽고 위에 좋은 재료입니다.
특히 두부의 소화 흡수율이 90% 이상으로 높아 위장에 부담을 주지 않고 콩의 영양소를 효율적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또한 두부보다 연두부 쪽이 지질과 식이섬유가 적어 소화가 잘 안 되기 때문에 위장이 안 좋을 때는 연두부를 추천합니다.

유제품 : 소화흡수가 잘되는 우유나 요구르트

우유

우유나 요구르트 등의 유제품도 소화에 좋은 식품입니다. 우유의 단백질은 위산에 의해 굳어지는 성질이 있어 요구르트 같은 상태가 됨으로써 소화 효소가 들어가기 쉬워지고 소화가 잘 됩니다.
요구르트는 단백질과 칼슘 등 우유의 영양을 그대로 담고 있으면서도 유산균의 작용으로 소화 흡수가 더욱 원활합니다.
요구르트에는 장 내 환경을 정돈하는 유산균도 풍부하기 때문에, 변비나 설사로 고민하시는 분에게도 추천. 위장의 상태가 안 좋을 때의 간식이나 디저트로 요구르트를 선택해 봅시다.


위장이 안 좋을 때 유의하는 생활 습관

위장의 상태가 나쁠 때 유의하고 싶은 식생활이나 생활 습관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소화가 잘 안 되는 식재료를 피하다

지질과 식이섬유를 많이 포함한 재료는 소화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위장에 큰 부담을 줍니다.
위장의 상태가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므로, 비계가 많은 고기·튀김·스낵 과자·견과류·해조류·버섯류 등은 피합시다. 식이 섬유가 많은 우엉이나 연근 등의 채소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조리방법도 튀김, 기름에 볶는 것은 피하고 삶기, 찌기, 전자레인지에 데우기 등 가급적 기름을 사용하지 않는 방법이 좋습니다.
또한 위산이 과도하게 되어 위장에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향신료나 알코올 등 위산의 분비를 촉진하는 식품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씹는 횟수는 30회를 목표로

음식을 잘 씹어 잘게 만들어 소화하기 쉬운 형태로 만든 후 위에 보내는 것도 위장의 부담을 완화하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씹는 횟수는 30회를 기준으로 씹지 않고 삼키는 버릇이 있는 분은 의식해 보십시오.
빨리 먹는 것도 위장에 손상을 줍니다. 식사는 천천히 시간을 들여 섭취하도록 합시다.

위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도록 생활 리듬을 재검토하다

위장의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내장의 기능을 높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불규칙한 생활이나 수면 부족 등으로 자율 신경이 흐트러지면 위장의 기능이 나빠지고 체하거나 소화 불량으로 인한 설사 등이 발생합니다. 기상 시간과 취침 시간을 일정하게 하고, 7시간 이상은 수면을 취하도록 하는 등 규칙적인 생활을 유의합시다.
또한 소화 불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사는 잠들기 3 시간 전까지 끝내 두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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