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에 포함되는 영양과 그것들이 가진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체리의 효능 효과
체리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안토시아닌과 칼륨, 철 등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 다음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시각 기능을 개선하는 효과
체리의 경우 자주색 색소인 안토시아닌이 아주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것입니다. 특히, 몽모랑시종의 일종인 타트 체리는, 과피뿐만이 아니라 과육까지 진한 자주색을 가지고 있어,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안토시아닌은 시각기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사물을 보았을 때에, 눈에 들어온 영상을 비추는 눈의 망막(카메라에 있어서의 필름과 같은 곳)에, 로돕신이라고 하는 빛의 정보를 받는 단백질이 존재합니다.
빛에 의해 로돕신이 분해되어 전기 신호가 발생하여 뇌로 전달되는 것으로, '눈이 보인다'라고 느낍니다.
로돕신은 재합성과 분해를 반복하는데, 피로와 노화로 인해 로돕신의 재합성 능력이 저하됩니다.
안토시아닌은 로돕신의 재합성을 촉진하고, 로돕신의 재합성 지연이 원인으로 일어나는 눈의 흐릿함을 예방 ·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염증 억제 효과
몽모랑시종의 일종인 타트 체리는, 안토시아닌을 풍부하게 함유한다고 하는 블루베리(빌베리)나 카시스, 딸기 등에는 포함되지 않은 종류의 안토시아닌을 포함하고 있다고 해서, 미국에서는 보충제나 음료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타트 체리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안토시아닌은, 염증에 관련된 효소를 차단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타트 체리 추출물을 섭취함으로써, 염증이 일어났을 때에 발생하는 일산화질소나 C반응성 단백질을 나타내는 수치가 감소해, 운동 후의 근육의 피로나 손상, 통증을 경감한다고 하는 실험 결과가 나와 있습니다.
또한 각종 체리에 함유된 아미그달린과 케르세틴이 염증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염증은 몸 곳곳에서 일어납니다. 특히 모세 혈관에서 일어나기 쉽고, 근육과 눈에 증상이 나타나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근년, 콘택트렌즈의 보급이나 자외선량의 증가, 휴대전화나 텔레비전의 이용 시간의 증가 등에서 눈이 대미지를 받기 쉬운 환경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일상적인 눈의 케어나 대미지를 받지 않기 위한 예방책이 필요하게 되고 있습니다. 체리를 먹는 것으로, 충혈이나 눈의 질병의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고혈압 예방 효과
체리는 나트륨을 배출하여 교감신경[※3]의 활성을 저하시키는 효과가 있는 칼륨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칼륨은, 세포외액에 존재하는 나트륨과 균형을 잡고, 혈압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최근 미국에서는 성인의 약 3분의 1이 고혈압으로 알려져 있으며, 저나트륨, 고칼륨식이 국내에서 권장되고 있을 정도로 칼륨은 고혈압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칼륨이 풍부한 체리를 먹는 것은 여분의 나트륨을 배출하기 때문에 고혈압 예방,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동맥경화 예방 효과
체리에 들어 있는 케르세틴은 혈액을 보송보송하게 하여 혈관을 강하게 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또한 안토시아닌과 케르세틴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나쁜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방지하여 동맥경화 등의 생활습관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빈혈 예방 효과
체리는 헤모글로빈을 만드는 철과 적혈구를 만드는 엽산이 다른 과일보다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따라서 빈혈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피로회복 효과
체리는 감귤류의 과일에 많이 들어 있는 구연산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구연산을 섭취하면 에너지 생산량이 증가하고 피로물질인 젖산이 분해됩니다. 체리는 피로감 예방과 개선 효과를 발휘하는 과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변비 해소 효과
소화가 잘 안 되는 당알코올인 소르비톨이 다량 함유된 체리는 변비를 예방하고 해소시켜 줍니다.
소르비톨은 감미료로 껌이나 과자 등에 널리 쓰이며 입에 넣으면 시원하다고 느끼는 성분입니다. 체내에서 소화되지 않고, 여분의 수분이나 지방, 염분과 함께 체외로 배출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또한 식이섬유는 체리 100g 중 1.2g, 타트체리 100g 중 1.4g으로 바나나보다 풍부하게 함유되어 변비 해소에 효과적입니다"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
케르세틴에는 히스타민을 억제하는 강력한 작용이 있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또, 안토시아닌은 알레르기 반응에 관한 효소의 작용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케르세틴과 안토시아닌이 포함되어 있는 체리를 먹는 것으로, 화분증이나 아토피성 피부염 등의 체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불면 해소 효과
체리에 함유되어 있는 멜라토닌은, 체내 시계를 정돈하고 자연스러운 수면을 유도하는 것을 돕는 작용이 있습니다. 멜라토닌은 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일종으로 자연스러운 수면을 이끌지만, 노화와 생활 리듬의 혼란에 의해 분비되는 양이 감소되지 않게 되거나 정상적으로 분비할 수 없게 됩니다.
타르트 체리는 특히 멜라토닌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타르트 체리를 먹으면 체내의 멜라토닌 농도를 높일 수 있어 불면증을 해소시켜 줍니다.
알츠하이머 예방 효과
체리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는 알츠하이머가 발병하는 원인물질인 β-아밀로이드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증명되었습니다. 이 작용으로 체리는 알츠하이머의 발병 위험을 경감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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