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개자리(알팔파) 효능 및 효과

자주개자리(알팔파)는 채소의 왕이라고 불릴 정도로 영양가가 높은 채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많은 야채를 먹는 것보다, 자주개자리(알팔파)를 매일 확실히 먹는 것이 영양의 밸런스가 좋다고 할 정도.
그만큼 영양가가 높은 자주개자리(알팔파)인데, 그 영양 성분과 효과 및 효능은 대체 어떤 것일까요.

 

자주개자리

 

자주개자리(알팔파)의 효능 효과

 

부종 개선 효과

자주개자리(알팔파)는 붓기를 개선해 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것은 자주개자리(알팔파)에 이뇨 작용이 있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경우 수분과 전해질을 소변을 통해 배출하고 있는 것입니다. 체액의 농도 등에 따라 몸에 적합한 농도의 소변이 신장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수분 섭취량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하루 평균 1.5ℓ의 소변을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변에는 몸에 불필요한 암모니아, 요산, 나트륨 등의 노폐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뇨 작용이란 소변의 양을 늘림으로써 여분의 수분이나 체내의 노폐물을 배출하는 작용을 말합니다.
이뇨 작용에 의해 노폐물이나 여분의 수분이 배출되는 것으로, 부종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여분의 수분이나 노폐물이 축적되어 있는 상태에서는 혈액이나 림프액 등의 흐름이 나빠져 신진대사의 악화나 냉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지방이 잘 타지 않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뇨작용이 있는 식품을 섭취함으로써 다이어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피로회복 효과

자주개자리(알팔파)는 오랫동안 둘러쳐진 뿌리를 가지고 있으며, 토양 미네랄을 많이 흡수하여 미네랄, 칼슘, 마그네슘, 인, 철, 칼륨 등의 영양소를 풍부하게 축적합니다. 또한 비타민 A·비타민 B군·비타민K를 비롯한 비타민도 보급할 수 있습니다.
또한 8종류의 필수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어 피로회복에 적합한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 낮추는 효과

자주개자리(알팔파)는 엽록소(클로로필)가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면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이 달라붙어 혈액의 흐름이 나빠집니다. 이러한 상태가 계속되면 동맥경화로 진행될 수 있으며, 심근경색이나 뇌경색 등 생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질병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엽록소는 식사로 인한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고 혈전의 예방과 혈압을 낮추는 작용이 있습니다. 엽록소 섭취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떨어지면 혈액이 찰랑거리고 혈액순환이 촉진되므로 순환기계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엽록소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중 지질 정상화에 작용하는 것으로 연구되고 있어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디톡스 효과

엽록소는 식사의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는 작용 외에 장내의 노폐물을 흡착하여 체외로 배출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엽록소는 소화 흡수되지 않고 소장, 대장을 통해 배설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다이옥신, 유해 미네랄 카드뮴과 납 등의 물질도 제거해 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이옥신 제거 효과도 보고된 바 있어 디톡스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변비 해소 효과

자주개자리(알팔파)는 식이섬유가 많이 포함되어 있어 장내에서 수분을 흡수하여 팽창하고 장을 자극함으로써 변비를 개선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변비가 개선된 결과 노폐물이 신속하게 몸 밖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피부 미용과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

엽록소, 비타민, 칼슘,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자주개자리(알팔파)는 골다공증 예방에 매우 좋은 식재료로 알려져 있습니다.

 

알팔파

 

자주개자리(알팔파) 주의점

영양 만점으로, 꼭 매일이라도 섭취하고 싶은 자주개자리(알팔파)이지만, 약간의 주의 사항이 있습니다.
그것은 자주개자리(알팔파)의 씨앗에는 카나바닌이 들어 있다는 것. 카나바닌은 항염증 작용과 배농 효과가 있는데, 한편 독성도 포함하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과다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류머티즘 등 자가면역 질환자는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자주개자리(알팔파)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인 사람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점만 명심하면  자주개자리(알팔파)는 이것만 따놓으면 영양만점이라는 훌륭한 채소입니다.